제목    (주)세광조선 국내중형조선소 올해 첫 수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1-05-21 조회 2590

세광조선 국내중형조선소 올해 첫 수주

아크로쉬핑 14K 일반화물선 4척 발주

 

목포에 위치한 중형조선소인 세광조선이 국내 중형조선소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조선을 수주해 화제다.

 

세광조선은 5월 20일자로 아일랜드의 유력 선주로 알려진 아크로쉬핑(Arklow Shipping)으로 부터 1만 4200dwt급 일반화물선(General Cargo Ship) 4척(옵션 1척 포함)을 척당 2200만 달러, 총 88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납기는 2012년 3분기부터 3개월 간격이며 2013년 1분기내에 모두 인도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에 세광조선이 수주한 일반화물선은 벌크화물은 물론 위험물카고나 컨테이너까지 적재할 수 있도록 선창내 컨테이너 홀드가 장착돼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컨테이너만 적재할 경우 최대 700teu까지 선적이 가능하다.

 

세광조선의 최남덕 전무는 "최근 해운시황이 악화되면서 소형선이지만 보다 다양한 화물을 선적할 수 있는 선박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 일반화물선이지만 컨테이너나 위험물 카고 등 다양한 화물들을 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다목적운반선에 가까운 새로운 선형을 개발해 영업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기업인 세광쉽핑의 파산으로 3개 채권은행의 관리를 받고 있는 세광조선은 중형조선소들의 약점이었던 선수금환급보증서(RG) 발급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을 본 상황이다. 세광조선은 이번에 수주한 14k 일반화물선 3척에 대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을 받아 3개 채권은행들이 나눠서 RG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미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세광조선은 이번 수주건외에도 노르웨이 선주와 LNG추진체가 채택된 컨테이너 로로선 4척(옵션 2척)에 대한 수주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 이달말께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최남덕 전무는 "국내 중형조선소들이 요즘 모두 어렵지만 우리는 현재 해운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선형을 개발해 적극적인 영업을 나서고 있다. 이달말 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LNG추진체가 적용된 컨테이너 로로선이나 극지방에서 운항이 가능한 아이스클래스 1A급 케미컬탱커 등 새로운 선형들을 개발했는데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 독일 선주인 Schoeller Holdings에서 수주한 1만 9000dwt급 다목적 운반선(Multi Purpose Cargo Ship) 4척중 첫호선을 지난달말 무사히 건조해 인도한 세광조선은 현재 MPC 3척과 1만 7000dwt급 케미컬 탱커 2척의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Schoeller Holdings가 선주인 MPC 3척은 8월에 2호선, 11월에 3호선, 내년 2월에 4호선이 인도될 예정이며 아드모아쉬핑(Ardmore Shipping)에 리세일된 17K 케미켈 탱커 2척은 내년 4월과 6월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자료원: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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